나기정 수의학과 교수, 대통령 표창

충북야생동물센터
충북야생동물센터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북대(총장 김수갑) 산학협력단 산하기관인 충북야생동물센터가 5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0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에서 충청북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2014년 9월 개소한 충북야생동물센터는 수술실과 처치실, 진단검사실, 부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18년 9월 현재 4562마리의 구조 동물을 진료했다. 센터는 수의과대학 인력과 함께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동물을 돌보는 등 환경보전과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서왔다.

또 충북야생동물센터장인 나기정 수의학과 교수는 충북야생동물센터 설치, 야생동물질병 전문인력 양성교육프로그램 운영, 황새복원사업에 수의진료서비스 제공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