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정보공학과 오승환⋅박창순⋅박윤진씨 대상

17일 열린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17일 열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가 17일 대학 본관 청석홀에서 ‘2018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공학설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우수과제 포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같이 시작품 제작분야와 학술연구 분야로 나눠 열렸으며 27개팀 70명이 참가했다.

경진대회에서는 컴퓨터정보공학과 오승환, 박창순, 박윤진 학생팀(지도교수 장영건)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스마트 플라워 팟 시스템’이란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화분에 식물을 재배하면서 토양의 습도와 온도를 체크해 식물별로 가장 알맞은 재배 환경을 유지시켜 주는 작품으로, 창의성과 실효성을 높게 평가받아 대상을 차지하며 부상으로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항공기계공학과 안효득, 곽준구, 이진석팀(지도교수 손명환)과 바이오메디컬학과 이정훈, 한재영, 김소현팀(지도교수 이명선)이 수상했다.

정성봉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을 더욱 높이고, 교육은 현장중심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주대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기회를 주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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