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양대 창업지원단, 링크플러스사업단은 16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 광장에서 학내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교직원들과 함께하는 ‘스타트업 버스킹’을 개최했다. 소재우 블랙루비스튜디오 대표, 조혜림 뮤팟 대표, 잔아딜 카자흐스탄 유학생 등이 솔직한 경험담을 쏟아내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한양대]
한양대 창업지원단, 링크플러스사업단은 16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 광장에서 학내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교직원들과 함께하는 ‘스타트업 버스킹’을 개최했다. 소재우 블랙루비스튜디오 대표, 조혜림 뮤팟 대표, 잔아딜 카자흐스탄 유학생 등이 솔직한 경험담을 쏟아내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한양대]

 

한양대(총장 이영무)16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캠퍼스 HIT에서 재학생·유학생·교수·연구원 등 200여 명과 함께 ‘2018 스타트업 버스킹행사를 진행했다. 스타트업 버스킹은 교내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한양대 창업지원단(단장 유현오)과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성태현)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명해보고 스타트업 주요사항에 대해 살펴보는 라이브 토크쇼로 진행됐다. 재학생 창업기업으로 지난해 12월 회사를 상장기업에 매각한 소재우 블랙루비스튜디오 대표(융합전자공학 4학년), IT 기반 여학생 스타트업 조혜림 뮤팟 대표(교육공학 4학년),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창업기숙사에서 글로벌 창업을 준비 중인 잔아딜(대학원 석사과정) 학생이 직접 패널로 출연해 창업과정과 창업 이후 겪은 어려움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해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성태현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캠퍼스 창업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대학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해 대학발 창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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