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바이오공학 관련 연구로 우수 업적 인정받아

전태준 인하대 교수(오른쪽)가 김시욱 한국생물공학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태준 인하대 교수(오른쪽)가 김시욱 한국생물공학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전태준 생명공학과 교수가 10일 세종대 컨벤션에서 열린 '2018 한국생물공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및 산학연협력심포지엄'에서 ‘2018 담연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4번째를 맞이하는 담연학술상은 만 45세 이하 연구자 가운데 최근 5년간 생명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및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과 특허 및 기술이전 등의 우수성을 평가해 수상한다.

전 교수는 인공세포막, DNA 분석, 바이오센서, 생체모사 등의 나노바이오공학 관련 연구로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생물공학회는 1984년 창립 이후 지난 35년 간 국내 생물공학 분야 최대 회원 수를 보유한 학회이다. 바이오의약, 식품, 화장품 및 나노바이오공학 등 다양한 생명공학 분야에서 현재 7000여 명의 박사급 정회원과 학생회원 및 200여 명의 단체회원, 산업체 회원 등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 생명공학관련 대표 학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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