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군산대(총장 곽병선)가 18일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회장 고병석)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아동 청소년과 시민들의 재난안전 교육 및 연수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높이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리체계 마련 △군산대 재학생 및 시민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안전관련 교육훈련 세미나 및 지도자 연수 지원 △교육강사 양성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곽병선 총장은 “군산대는 각종 행사를 열 때마다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는 등 캠퍼스안전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 안전의식을 고양하는 데 기여해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병석 회장은 “예전에 비해 안전의식이 많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관리체계에 미흡한 점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도내 안전문화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