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평가 결과 현대사회와 다문화와  특수교육저널: 이론과 실천가 선정됐다. 이 두개의 학술지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등록된다.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평가 결과 현대사회와 다문화와 특수교육저널: 이론과 실천가 선정됐다. 이 두개의 학술지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등록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대(총장 김상호)는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8년도 학술지평가 결과 공고’에서 2개의 학술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학술지 등재제도는 학술지의 관리체계 확보 및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로, 선정된 학술지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Korea Citation Index)에 등록된다.

선정된 학술지는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소장 김명광, 편집위원장 김연희)가 발간하는 〈현대사회와 다문화〉와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소장 김용욱)가 발간하는 〈특수교육저널: 이론과 실천〉이다.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가 2011년부터 발간해 온 〈현대사회와 다문화〉는 ‘다문화’를 주제로 우리 사회에 나타나고 있는 다문화적 가치관과 생활양식, 이주가 가져오는 사회공간적 관계의 변화, 우리 사회의 정치·경제 작동방식의 변화에 대한 연구를 담고 있다.

또 〈특수교육저널: 이론과 실천〉은 2000년부터 계간(季刊) 형태로 시작해 현재는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이 학술지는 게재 논문의 우수성과 함께 운영의 공정성 등을 인정받아 2006년부터 ‘등재학술지’로 선정됐으며, 이번 학술지 계속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등재학술지로서의 위상을 유지했다.

김용욱 한국특수교육문제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질의 논문을 게재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학회 관리를 통해 한국 특수교육학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광 문화사회정책연구소장은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을 계기로 이주와 문화적 다양화에 따른 우리사회의 변화에 대해 더욱 수준 높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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