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고령친화용품개발팀은 11일부터 1박 2일간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개최된 일본 동경국제복지기기박람회(HCR) 연수에 참여했다.

이번에 개최된 동경국제복지기기 박람회는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일본 후생성복지부 및 노동부가 해마다 개최하는 박람회로 연간 10만명 이상 방문자가 있는 세계 3위 규모의 행사이다.

경북보건대학교 고령친화용품 개발팀은 최신품목 및 제품조사, 최신 동향 파악, 아이디어 발굴 기초조사, 국제 시장조사를 목적으로 재학생 가운데 캡스톤디자인 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시행했다.

이은직 총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우리 경북보건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북돋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아이디어 발굴을 토대로 특허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보건대학교는 'THE 푸름' 창업연합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2014년부터 교육부 특성화사업 비즈니스모델로 ‘고령친화용품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특허청에 특허권 및 디자인권 50여 건을 출원 및 등록해 대학중심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