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 진행,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육성의 장으로 자리 잡아

제4회 JJ-Star 창업공모전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제4회 JJ-Star 창업공모전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19일 전주대 대학본관에서 ‘제4회 JJ-Star 창업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JJ-Star 창업공모전’은 머릿속에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트렌드 변화에 맞춰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장으로 자리 잡게 됐다.

대학생, 일반인, 예비 창업가 등 다양한 직업의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특히, 40% 이상의 참가자가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우승작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 됐다. 대상은 이정은 예비창업자가 ‘빅데이터 기반 영유아용품 성분 정보제공 및 제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잇(母Doit)’ 이라는 창업 아이템으로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전주대 총장상과 200만원이,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전주대 창업지원단장상과 각각 100만원, 5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정은(예비 창업가) 씨는 “모두잇(母Doit)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유아용품 성분 분석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크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발하게 됐다”라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공모전 뿐만 아니라 중·고교 창업교육, 창업인재 전형 선발, 대학생 창업 강좌, 일반인 창업 강좌, 창업캠프 등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창업자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창업 중점 교수, 창업전문 매니저들이 예비 창업자를 밀착 지원하고 있다.

주정아 전주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자들이 대학의 맞춤형 창업 플랫폼과 토털 솔루션 등을 통해 아이디어가 사업화가 되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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