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6일까지…강사법 개정안이 주요 논제 될 듯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전국 전문대학 교무‧학사 관계자들이 강사법 개정안, 2019년 기관평가인증,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연차평가 등 전문대학 교무학사 관련 현안에 대한 연구의 시간을 갖는다.
한국전문대학교무학사관리자협의회(회장 오장원, 인하공업전문대학 교무팀)가 24일부터 26일까지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에서 추계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전문대학의 교무‧학사 관련 실무 담당자와 교원인사 및 기획 전략 실무 담당자, 교수학습 관련 부서 실무자, NCS 운영 관련 실무자, 평생교육 운영 관련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과 향후 학사 운영 방안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총 18시간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가장 큰 논제는 강사법 개정안이다. 협의회는 대학 관계자들이 개정안에 대비한 행정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강사법 개정안 시행 배경 및 현안(강석규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입학회장) △강사법 개정안 시행 대비 대학 행정 절차 방안(김상일 홍익노무법인 노무사) △강사법 개정안 시행 대비 교원인사 실무 준비 방안(교무학사관리자협의회) 발표를 준비했다.
2019년 진행될 기관평가인증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연차평가, 차주기 기본역량 진단평가에 대한 설명도 제공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2019년 기관평가 인증 갱신 및 평가 준비 방안(한대희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팀장)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연차평가 운영 방안(홍정석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협의회 회장)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편람 설명(홍진헌 계명문화대학교 학사운영팀장) △기본역량 진단평가 2주기 분석 및 3주기 대응방안(권현조 대학평가전문 수석컨설턴트) 등의 순서가 마련돼있다.
이외에도 △전문대학 학사제도 개선 및 감사 주요 사례(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 △전문대학 재정지원사업 강화 및 향후 대비방안 △전문대학 교무‧학사 현안 및 방향(이승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기획실장, 권은주‧김빛나 전문대교협 학사운영팀) △원격강좌(온라인강좌) 활용과 대학 운영방안(진동옥 대경대학교 교무팀장) 등이 진행된다.
이어 2일 차인 25일 저녁과 마지막날인 26일에는 교무학사 현안 토의와 결과발표 순서가 예정돼있다. 한편 워크숍에는 안수미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과 황보은 전문대교협 사무총장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