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계 총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제1기 동행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단원들과 하트 손가락을 보이며 기념촬영을 했다.
조순계 총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제1기 동행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단원들과 하트 손가락을 보이며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학생상담센터가 17일 제1기 동행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행 서포터즈는 즐겁고 행복한 대학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각계 전문가 27명을 선발했다.

전영주 학생상담센터장은 “대학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고위험군 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1단계 동행 서포터즈 상담, 2단계 전문심리상담, 3단계 객원 전문심리상담 과정 총 3중 케어를 통해 학사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학내 인권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편의와 심리적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순계 총장은 “향후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학생들은 단순 지식교육의 전달자가 아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갈 창의‧융합형 인재”라며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학생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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