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화상영어 등 대학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어 콘텐츠 기반 해외연수, 인턴십, 봉사활동 프로그램
대학 관련 노하우 집약해 다양한 시너지효과 창출 기대

홍준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최호용 씨앤씨열린세상(주) 대표가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유관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협의했다. 양 기관은 동계 프로그램부터 공동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한명섭 기자]
홍준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최호용 씨앤씨열린세상(주) 대표가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유관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협의했다. 양 기관은 동계 프로그램부터 공동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한국대학신문은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교육기업 씨앤씨열린세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학 관련 공동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포괄적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글로벌 전문직업인 양성 및 국제적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국내 대학 대상 동계 및 하계 프로그램) 전문대 취업률 제고를 위한 화상직무영어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이 보유한 대학 내 네트워크 공동활용 기타 부대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본지에서 홍준 대표이사, 최용섭 발행인, 이재규 미디어본부 상무이사, 이정환 편집국장, 홍남석 프레지던트 서밋 원장 등이 참석했고 씨앤씨열린세상()에서 최호용 대표, 백인석 부사장이 함께했다.

최호용 대표는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씨앤씨열린세상의 콘텐츠나 그간 진행해온 대학사업들의 힘을 빌려 좋은 사업, 많은 사업들을 전문적으로 해보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홍준 대표이사도 대학의 위기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국내만 보지 말고 전체를 보면 14000만 명이라는 넓은 시장이 있다. 우리 한국대학신문도 한국, 대학 등에 한정 지어 생각하지 않겠다. 언어를 통해 세계로 진출할 계기를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협약의 기대감을 전했다.

협약서에 서명한 양 기관은 30년 동안 고등교육을 전문으로 다뤄온 한국대학신문의 대학 네트워크 경쟁력에 해외연수, 직무영어, 봉사활동 등 대학과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교육기업 씨앤씨열린세상의 노하우가 더해져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다가오는 동계 방학을 겨냥해 다양한 동계 프로그램부터 공동시행키로 협의했다.

한편 씨앤씨열린세상()2000년대 초반부터 필리핀에서 영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대학이 필요로 하는 모든 사업을 해온 교육기업이다. 동남아에서 필리핀으로 들어오는 인바운드, 필리핀에서 각지로 나가는 아웃바운드를 불문하고 전 분야에 걸쳐 대학별 맞춤형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필리핀 현지에서 GITC대학을 운영 중이며 싱가포르 대학의 해외캠퍼스 운영을 추진 중이다. 중국쓰촨사범대 한국사무소 역할도 10여 년간 진행하면서 아시아권 내의 어학연수, 편입 등에 정평이 나있다. 이외에도 해외인턴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업영역을 넓혀왔으며 최근에는 국내 전문대와 함께 직무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운영,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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