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훈 총장(오른쪽)이 김기배 대표와 협약을 체결했다.
박재훈 총장(오른쪽)이 김기배 대표와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주)위즈디엔에스코리아(대표이사 김기배)와 23일 오후 대학본관 9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게 된 (주)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2003년 설립 이후 기업 내부 보안을 위한 내부정보 부정사용 모니터링 시스템은 물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개인정보 접속기록 생성 및 관리 솔루션, 개인정보 유ㆍ노출 진단 솔루션, 홈페이지 위·변조 탐지 시스템 등 통합 보안관제 서비스를 주 사업영역으로 하는 보안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개인정보접속기록 생성·관리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검찰, 경찰청 등 행정기관은 물론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 회사까지 약 200여 곳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박재훈 총장은 “디지털 환경 시대를 맞이해 개인정보 및 기업의 주요 정보 등 보안 관련 업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점유율 1위 보안 업체와 산학협력을 통해 재학생의 실무 경험 향상은 물론 관련 업계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공동 연구와 인적교류 등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보안 분야의 인재 양성에 적극 동참하고 상호간에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모두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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