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선포식 단체사진.
비전선포식 단체사진.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꽃동네대(총장 황선대)는 22일 강태원사랑관 컨벤션홀에서 개교 20주년 기념 감사 및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비전 선포식에는 오웅진 이사장 신부, 이동호, 유성종 전 총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외빈과 꽃동네대 동문, 교직원,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양은미 기획실장의 20년의 연혁보고와 회고동영상 시청, 근속자시상이 이어졌다. 근속상에는 정명숙, 조추용, 윤도현 사회복지·상담심리학부 교수와 김영락 교학차장이 수상했으며 황선대 총장은 수상자들의 20년 근속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진 비전 발표에서 황선대 총장은 “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 속에서 대학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고 흐름에 맞는 창의적 융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꽃동네대가 나가야 할 목표와 비전을 발표했다.

첫 번째 비전은 교과과정 및 비교과 과정을 새롭게 구성해 지성, 인성, 영성, 감성이 고루 발달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둘째는 사회복지, 상담심리, 간호 3개 전공 모두 뚜렷한 차별화와 강력한 집중화 전략을 통해 사회가 주목하는 대학을 만드는 것이다. 셋째는 교수,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무 및 연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 및 대외 교육을 확대시킬 것이며 마지막 비전으로는 자연친화적 에코 캠퍼스를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황선대 총장은 “지난 20년 동안 많은 난관을 극복하면서 발전해 온 우리 대학이 또 다른 20년을 향헤 오늘 이 자리에서 발표한 비전을 바탕으로 가톨릭 이념과 꽃동네 정신과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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