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대 창업지원단(단장 유현오)이 동문창업 활성화를 위해 ‘라이언컵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내달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라이언컵 경진대회는 교내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예비창업자와 초기기업가들에게 창업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링크(LINC)플러스사업단(단장 성태현)과 함께 진행된다.

창업에 관심 있는 한양대·한양여자대학교·한양사이버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수료자도 지원가능하다. 지원자는 사업화 가능한 창의적 아이템인 ‘테크 분야’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이적 아이템인 ‘소셜벤처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서류심사 통과 16개 팀(테크 분야 8팀, 소셜벤처 분야 8팀) 대상 1차 평가를 진행해 수상할 4개 팀을 결정한다. 또 상위 2팀 대상 청중심사(200여 명의 동문 기업인으로 구성)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수상 팀들은 이후 정부지원사업,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투자 등 한양대 창업 인프라 활용 시 우대할 예정이다.

성태현 한양대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본인 아이템의 사업성을 검증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상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사업화 단계에 접어들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 세부 정보는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tartup.hanya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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