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국에서 90명 학생들 참가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전경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22일부터 25일까지 아시아 및 유럽 대학생들을 초청해 ‘2018 솔브릿지 국제 비즈니스 플랜 경진대회(IBPC; International Business Plan Competition)’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고자 개최된 것으로, 26개 국가에서 22팀 9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22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23일 특강과 팀스터디로 토론의 기초를 설계한다. 이 후 24일 예선을 거쳐 25일에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고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회는 국제적 경쟁 환경에서의 아시아 회사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Develop Big Data & AI Strategy’ 및 ‘LG전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관련된 과제를 프레젠테이션 한다. 이후 심사위원인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의 교수진들과 질의 응답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은 국내 다국적 기업의 실제 경영 사례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안하는 팀에게 수여된다.

존 엔디컷 총장은 “참가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경영지식을 실제 경영 현장에 적용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러 국가 출신의 다양한 배경 및 경험을 갖춘 참가자들과 토론하고 교류함으로써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국제적인 마인드와 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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