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남신시장 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13일 서남신시장 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학생들이 13일 열린 ‘2018년 서남신시장 한입먹거리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외식산업학전공 김근영(2)‧현동훈(1)씨 팀이 ‘족발 야끼소바’와 ‘족발 스프링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전통시장의 먹거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곽대훈 국회의원이 수여하는 표창장도 받았다.

이들은 야끼소바에 구운 고기 대신 족발을 첨가해 서남신시장만의 특징을 살린 면요리를 만들었다. 또 라이스페이퍼와 춘권피를 이용해 족발월남쌈과 스프링롤을 만들어 신선한 채소와 족발을 같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1학년 윤민‧박준영씨 팀은 족발을 토핑으로 사용한 컵피자와 족발 김밥을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4학년 김채이‧정혜인씨 팀도 불족 마요김밥과 족발라면 세트를 요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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