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유학생들과 함께 한 서해안 해수욕장 정화 작업이 8월부터 진행돼 10월 21~22일 마지막 작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방글라데시 유학생들과 함께 한 서해안 해수욕장 정화 작업이 8월부터 진행돼 10월 21~22일 마지막 작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서대(총장 함기선) LINC+ 사업단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지역혁신사업으로 태안의 해수욕장 환경 개선작업을 해 왔다. 8월부터 진행돼 온 이 사업은 20일~21일에 곰섬 해변과 드르니항 주변 그리고 백사장 해수욕장과 간월도 주변의 쓰레기 등을 청소하며 마무리됐다.

정화 작업에는 이유정, 김천석, 김석종, 김홍한, 안성만 교수와 방글라데시 유학생들 18명이 참여했다.

방글라데시 유학생 대표 학생인 라샤씨(국제관계학 4)는 “서해안의 해수욕장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여행하는 기분으로 청소했다”며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현성 LINC+ 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지역혁신공헌사업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재학생, 외국유학생과 산학협력중점교수들이 꾸준히 환경 개선작업을 마무리해줘서 고맙다”며 “서해안 해변 청소는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태안 및 서산 지역에서 다양한 혁신과 공헌사업으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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