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는 프랑스 인터렉티브미디어대학(국립만화영상센터·CNBDI)과 멀티미디어 컨텐츠에 관한 상호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동신대 이석주 기획처장과 멀티미디어컨텐츠연구센터 허기택 소장은 1일 프랑스 앙굴렘 소재 이 대학을 방문, 자매결연을 맺고 멀티미디어 컨텐츠 분야 발전을 위해 비디오게임, 만화 등 영상물 공동제작 및 연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양 대학은 대학원생과 교수 등 인력 교류도 실시할 방침이다. 양 대학은 또 또 매년 1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앙굴렘 만화축제’와 11월 ‘국제애니메이션 기술 포럼’ 등 국제페스티벌에도 정기적으로 연구단을 파견하고 전시회에 부스를 설치하는 등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신대는 모바일기술 연구분야에 대한 정보제공을, 인터랙티브미디어대학은 3D애니메이션분야에 대한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대학원과정 위주의 국립대학인 인터랙티브미디어대학은 지난 90년 1월 국립만화영상연구소로 시작, ‘앙굴렘 만화 축제’를 개최하는 등 만화·영상 예술교육기관으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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