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7일 열린 추계인성교육주간 행사에서 학생들이 부스를 방문하며 행사를 즐기고 있다.
22~27일 열린 추계인성교육주간 행사에서 학생들이 부스를 방문하며 행사를 즐기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10월 22일~27일까지 박재영 변호사를 초청해 ‘#FOLLOWING #FOLLOWER’라는 주제로 2018 추계인성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박재영 변호사는  2008년 고고기파동 촛불집회와 관련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조항의 위헌법률 심판을 문제제기를 하면서 당시 정권의 진정성과 앞으로 변화되지 않을 것을 비판하며 판사옷을 벗은 양심판사로 알려져 있다.

박재영 변호사는 “When I do good, I feel good. When I do bad, I feel bad.” 좋은 일을 하면 기분이 좋고, 나쁜 일을 하면 기분이 나쁘다. 나는 기분 좋게 살고 싶다“라고 에이브러험 링컨의 말을 인용하며 ”기분 좋은 삶을 살기 위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인생의 패배자가 아닌 승리자가 되는 길을 함께 찾아보자“고 말했다.

치위생과 이선애씨는 “법률전문가로써 본인이 겪은 실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줘 실생활에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법률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기간에는 문화행사로 △삼육보건대기네스 △SHU for MAN(수퍼맨) △한 낮의 건강한 카페 △CCM STAR △Good Start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점심시간을 이용해 각 부스에 먹거리장터와 아나바다장터를 열어 하기봉사대에 활용할 기금을 마련했으며 동행한마당에서는 △칭찬합시다 △포토존 △슈인페스케치 △홍보존 △캘리그라피 △헌혈부스 △엄마가쏜다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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