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및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 11월 13일까지 참가접수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후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후 학생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 창업지원단이 ‘가천 Start-up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문,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다.

일반인 부문은 예비 창업자, 3년 미만 창업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생부문은 휴학생 및 대학생 모두 참여 가능하다. 학생 부문, 일반인 부문 각각 4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팀은 상금과 함께 △창업보육센터 입주신청 및 청년 창업 프로젝트 신청 시 가산점 부여 △가천대 창업지원 프로그램(교육, 멘토링 등) 지원 △성남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참가 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상금은 학생 부문 대상 100만원, 일반인 부문 대상 150만원 등 총 상금 660여 만원 규모다.

참가분야는 △정보통신․전기전자(SW ․ HW개발,모바일, 콘텐츠사업 등) △기계(자동화,부품,신소재 등) △나노 및 바이오(화학, 생명공학, 환경,식품, 섬유 등) △생활 및 지식서비스(문화, 광고․출판, 디자인, 캐릭터 등) 4개다.

심사는 기술·경영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심사 기준은 △창업의 실현 가능성 △기술성 △사업성 △사업계획의 창의성 △창업자(팀)의 추진능력 등이다.

박방주 창업지원단장은 “지난해 창업선도대학 선정 이후 많은 학생들이 창업을 꿈꾸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판교 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지역 주민들의 창업열기도 뜨겁다”며 “이번 대회에서 나온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제품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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