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안양대(총장 유석성) 인문과학연구소가 10월 29일 안양대 개교 70주년과 한국연구재단의 제13회 인문주간을 기념해 ‘2018 안양대 인문주간’을 개막했다. 행사에서는 4차 산업과 인문학을 주제로 ‘우리 시대의 지성, 길을 보이다’ 시리즈 특강도 진행했다.

유석성 총장의 축사와 박철우 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막된 ‘인문주간’의 첫 번째 특강에는 시정곤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교수의 ‘지능정보화 시대, 언어를 말하다’, 추재욱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의 ‘미래 산업사회의 사이보그 그리고 윤리의식 : 윌리엄 깁슨의《뉴로맨서》를 중심으로’,  김정우 고려대 문화콘텐츠 전공 교수의 ‘나, 호모 엠파티쿠스 : 4차 산업혁명과 문화콘텐츠의 접점’ 등의 강의가 열렸다.

인문주간 행사는 11월 1일 ‘희망의 음악,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한 오케스트라 공연과 김웅철 매일경제 교육센터장의 시민인문학당 특강으로 이어진다. 또 11월 2일에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인문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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