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획 발표 세션에서 ‘다문화 공동체와 문화 통합성’ 발표

군산대 전경
군산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군산대(총장 곽병선) 국제다문화센터가 10월 26일 전북대에서 진행된 한국사회복지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의 자유기획발표세션에 참가했다.

‘복지와 분배에 대한 새로운 상상: 의존담론의 재구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군산대 국제다문화센터는 ‘다문화 공동체와 문화 통합성’이라는 주제를 두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김춘학 군산대 국제다문화센터 연구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발표는 △박시균 군산대 국제다문화센터장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에 대한 투트랙(two track) 한국어 교육’ △강영숙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다문화지원정책이 문화적 통합에 미치는 영향’ △노호래 해양경찰학과 교수의 ‘신임해양경찰관의 다문화교육인식, 인권의식과 다문화태도 관계’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발표에 이어 이국용 군산대 경영학과 교수, 박재필 경제학과 교수, 임유석 해양경찰학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박시균 국제다문화센터장은 “2017년 11월을 기준으로 외국인 비율이 전체 인구의 4.2%를 넘어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상황이다”며 “군산대는 국제다문화센터를 통해 다문화사회로의 순조로운 이행과 문화적 다양성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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