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2일 효성캠퍼스 CU테크노센터에서 자동차부품 디지털 설계·생산 지역기술혁신센터(TIC) 개소식을 갖는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002년에 산업자원부로부터 자동차부품 디지털 설계․생산 지역기술혁신센터(TIC)로 선정돼 5년간 총 67억원의 재정지원 받는다. 대학은 “지난해 12월에 산학협력을 위해 신축된 CU테크노센터로 입주하게 되어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자동차부품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지역기술혁신센터는 투명 작업이 가능한 레진 쾌속조형기, 금속 제품 제작이 가능한 금속 쾌속조형기, 저가의 재료를 사용하는 저유지비용 쾌속조형기와 역설계 지원 장비인 3D 스캐너 및 3차원 측정기와 완성차 업체의 해석 및 NVH 기능의 80% 이상 수행이 가능한 장비 등 약 27억원 규모의 장비를 구축하고 자동차부품 기술 개발의 핵심기반이 되는 역설계와 쾌속시제작 기술 분야, 쾌속 금형 및 양산 분야 등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에 시제품 및 부품 개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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