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사물인터넷(IoT), 핀테크(FinTech), 빅데이터(BigData) 3개의 최신융합기술을 기업보안에 적용하기 위한 발표 및 토론의 장이 열린다.

서울여대 정보보호특성화사업단(단장 임효창 경영학과 교수)은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에서 ‘제3회 융합기술 기업보안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심포지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사물인터넷(IoT), 핀테크(FinTech), 빅데이터(BigData) 등 3개 기술의 기업보안 사례를 관련 전문가가 세션별로 발표한 후 토론을 진행한다.

‘IoT와 기업보안 사례’는 김민수 삼정KPMG 상무가 발표하고, 김동찬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인 ‘핀테크와 기업보안 사례’에서는 김정혁 링카코리아대표가 발표자로, 이근호 백석대 정보통신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마지막 세션인 ‘빅데이터와 기업보안 사례’에서는 강철 SAS코리아 전문위원이 발표자로, 손종모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서울여대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에서 여성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인식하고 여성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2015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업경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보보호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성 기업보안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주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http://goo.gl/T9Fb93)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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