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관광대학원이 내달 5일 오후5시까지 2019학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 관광대학원이 내달 5일 오후5시까지 2019학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세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세종대(총장 배덕효) 관광대학원이 내달 5일 오후5시까지 2019학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전기모집 학과는 △관광경영(컨벤션·이벤트경영, 여행·항공경영, 골프·리조트경영) △호텔·외식경영(식생활문화산업, 호텔경영, 외식경영)이다.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거나 학사학위 취득 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경우라면 지원 가능하다. 

관광대학원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맞춤형’이다. 세종대 관계자는 “주중 야간수업으로 진행되기에 직장인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하기 좋은 조건”이라고 귀띔했다.

최근 관광산업의 위상은 연일 ‘상종가’다.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 관광객은 13억2200만 명에 이른다. 관광산업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4%로 커졌다. 고용 효과도 뛰어나다. 전 세계 일자리 10개 중 1개는 관광산업에서 나온다. 

세종대는 1997년 국내 최초로 관광대학원을 개설한 대학이다. 관광·호텔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췄다고 자부한다.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8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도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세계 33위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교육과정은 전문지식과 실천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 육성에 맞춰져 있다. 세종대 관계자는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세종대 관광대학원을 꼽는다. 그간 배출한 많은 졸업생들 중 박사과정 진학 후 연구‧학문분야로 도약 중인 사례도 많다”고 했다.

이번 전기모집 관련 모집학과 장학안내 학사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tourgrad.sejong.ac.kr/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관광대학원 교학과(광개토관 916호, 02-3408=3047)를 통해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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