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로 나타난 싱글이코노미시대…창직능력 중요성 확대
맞춤형 취·창업 필요 전문지식·실무능력 습득

경희사이버대 교양학부가 싱글이코노미시대에 걸맞는 ‘창직 스쿨: 싱글이코노미 시대의 창직’ 과목을 2학기에 신규 개설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 교양학부가 싱글이코노미시대에 걸맞는 ‘창직 스쿨: 싱글이코노미 시대의 창직’ 과목을 2학기에 신규 개설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총장 조인원) 교양학부는 2학기 신규 개설 과목으로 ‘창직 스쿨: 싱글이코노미 시대의 창직’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신규 과목은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싱글이코노미 시대에는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는 ‘창직’ 능력이 중요해진다는 것.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1인 가구의 소비 성향을 이해하고, 맞춤형 취·창업 전문능력을 높임으로써 학생들의 창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수업의 목표다. 

수업은 이준엽 마케팅지속경영학과 교수와 오태헌 일본학과 교수가 맡는다. △사례분석 △강의 △창직실무 프로젝트 수행 등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방적인 내용 전달을 넘어 학생이 직접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수업 방식을 설계했다.

이번 학기에 처음 개설된 해당 수업은 학년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수강기회를 열어뒀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현재 수업을 듣는 학생 수만 재학생 114명, 학점교류생 113명 등 227명으로 매우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환경변화에 부응해 취·창업을 아우르는 창직수업과 다양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과목들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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