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가 내달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제10회 졸업전시회인 ‘이우니 아람하여展’을 연다. 오픈식은 31일 오후5시다.

‘이우니 아람하여’는 ‘꽃이 지니 열매를 맺고’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학생들이 4년간의 학업을 마치고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를 담아 제목을 정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졸업예정자 57명이 참여한다. 문화상품 일러스트 그래픽 웹 영상 브랜딩 등 각양각색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준비위원장인 김지희 학생은 “새내기라는 싹이 꽃을 피우고 이제는 그 열매를 맺으려 한다. 그 열매가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또 다른 씨앗으로 뿌리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