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직무대행 현인숙) 는 최근 모스크바에서 모스크바 국립식품생산대학(Moscow State University of Food Production) 과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국립 식품생산대학은 1931년에 설립된 식품ㆍ의학ㆍ바이오 분야의 유일한 종합 전문대학이다. 특히 식품가공 산업 전문가를 교육하는 러시아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알려진 대학으로 현재 5개 학부 45개학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양 대학 간 식품ㆍ의료ㆍ바이오 분야의 협력이다. 환자들의 맞춤형 식단과 국민들의 건강한 식단을 만들기 위해 러시아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의 맛을 포함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