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모습.
이노메이커랩 개소식.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안동대(총장 권태환)는 30일 ‘개방형 메이커 스페이스’인 이노메이커랩(INNOMAKERLAB) 오픈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메이커 스페이스란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개발을 통한 시제품 제작, 그리고 창업으로 이어지는 다목적 공간으로 이에 필요한 도구 및 장비를 갖춘 곳을 말한다.

안동대 공학1호관 1층에 조성된 이노메이커랩은 크게 세 개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레이저 커터와 소형 공작기계로 다목적 공작활동을 할 수 있는 ‘클래식메이커랩(Classic Maker Lab)’, 3D 프린터와 VR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메이커랩(Digital Maker Lab)’, 3면이 화이트보드로 되어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씽킹랩(Design Thinking Lab)’으로 구성 돼 있다.

안동대 이노메이커랩은 안동대 학생 및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함께 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통한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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