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80명, 장구, 태권도 등 문화체험과 기아자동차 견학 등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남대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손완이)는 30일 현대차그룹 외국인유학생 초청 프로그램인 ‘2018 Global Friendship Tour’에 참가했다.

중국ㆍ베트남 유학생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30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하루 일정으로, 오전 광주 기아자동차 공장 등 사업장 방문과 오후 양림동 펭귄마을 방문, 장구 체험과 부채 만들기, 호남대 태권도경호학과 태권도 시범 참가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한국 문화 체험 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업 현장을 볼 수 있는 사업장 견학이 포함돼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끌었다.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인 유학생들에게 학교 수업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알려 우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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