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초청 특강을 마친 후 김유수씨(오른쪽에서 4번째)와 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졸업생 초청 특강을 마친 후 김유수씨(오른쪽에서 4번째)와 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이 10월 31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디자인센터에 재직하고 있는 졸업생 김유수씨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김유수씨는 2015년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 디자인센터의 모델러 공채에 합격한 후 디자인한 신차의 디자인 개발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김 씨는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자동차 모델링과 디자인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었지만 아주자동차대학에 입학 후 모델러로 진로를 정했다”며 “모교의 우수한 교육 과정 덕분에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의 디자인센터에서 일하는 모델러 중 아주자동차대학 자동차디자인전공 출신이 가장 많다. 모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면 여러분이 꿈꾸는 모델러와 디자이너가 돼서 한국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광원 주임교수는 “우리 대학은 자동차 디자인분야 중에서도 모델링 교육에 강점을 가지고 교육하고 있다”며 “오늘 특강을 한 김유수씨는 우리 대학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행하는 수제스포츠카 제작 프로그램의 1호차 제작에 참여한 동문으로 재학 중에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현대차에서도 실력과 성실함을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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