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디자인 애로사항 해결 앞장서… 15개 기업 참여

부경대 가족기업 중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디자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12명의 자문위원이 컨설팅을 제공했다.
부경대 가족기업 중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디자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12명의 자문위원이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경대(총장 김영섭) LINC+사업단이 10월 31일 용당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원데이 디자인 컨설팅’ 행사를 개최했다.

원데이 디자인 컨설팅는 디자인학과 교수들이 스타트업 기업들의 디자인 분야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행사다.

사업단은 부경대 가족기업 중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포장, CI·BI, 브로슈어 4개 분야에 걸쳐 디자인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시각디자인학과 장청건·홍동식 교수, 공업디자인학과 김명수·유상욱·김철수·조정형 교수와 외부 디자이너 등 12명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나섰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행사에 참가한 15개 기업들이 사전에 제출한 24건의 컨설팅 요청서를 미리 검토하고 이날 컨설팅을 진행했다.

무선 골전도 이어폰 제품의 디자인 컨설팅을 요청한 박태수 에스엠투아트 대표는 “지금까지 시제품의 기술적 부분과 기능 개선에만 집중해 왔는데, 재료부터 양산까지 실제 제품 생산을 위한 디자인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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