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교육원이 할로윈 행사 주간 동안 프리마켓, 이벤트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어학교육원이 할로윈 행사 주간 동안 프리마켓, 이벤트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창원대(총장 최해범) 어학교육원이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를 ‘할로윈 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사림관 2층 English Lounge에서 원어민 강사와 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지역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할로윈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2015년에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은 할로윈 행사는 재학생과 유학생,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시민들은 어학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로 대화하며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나가게 된다.

행사 기간 동안 어학교육원 원어민 강사의 특별공연과 프리마켓, 이벤트 게임도 진행됐다. English Lounge 스텝들이 과일주스로 만든 음료를 블러드 팩에 담아 제공하고, 초코 펜으로 쿠키에 할로윈 그림을 그려 넣는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창원대 어학교육원은 “매년 진행하는 English Lounge 할로윈 행사는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외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English Lounge는 학기 중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개방해 영어회화 실습장으로 제공하는 곳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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