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팀 출전… 1위와 베스트 아이디어상 수상

동국대가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에서 4개 팀 중 2개 팀이 1등상과 베스트 아이디어 상을 수상했다.
동국대가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에서 4개 팀 중 2개 팀이 1등상과 베스트 아이디어 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 학생창업팀이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린 ‘YES Startup 2018 Chengdu’ 창업경진대회에서 1등과 베스트 아이디어 상을 수상했다.

대회에는 △한국 △중국 △영국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태국 △인도네시아 총 7개국에서 25팀이 출전했다. 동국대에서는 4개의 학생팀이 출전했으며 이중 ‘공대아찌’팀이 1위인 ‘Best International Idea' 상을, ’블랑크커피‘팀이 베스트 아이디어 상을 수상했다.

‘공대아찌(김민수 컴퓨터공학, 표다훈 산업시스템공학)‘ 팀은 인공지능과 DIY를 결합한 소프트웨어 교육 키트를 개발했다. 이 교육 키트는 현지 중국시장에서도 사업적용이 가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블랑크커피(박웅종 국제통상, 김정아 가정교육)'팀은 소상공인 개인카페 마케팅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했다.

전병훈 동국대 청년기업가센터장은 “이번 글로벌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봤다”며 “이후 다양한 후속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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