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7~8일 대구가톨릭대 대강당에서 ‘제18회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을 개최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가 주관하는 기술대전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북도, 협의회의 12개 대학이 2017년 산학협력 지원사업으로 연구‧개발한 성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학별로 마련된 전시관에 기계, 재료, 전기‧전자,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80여 개 우수 과제물의 시제품이 전시된다.

또 산학협력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한 기업, 대학 및 교수, 산학연협력코디네이터 등에게는 주최 및 주관 기관에서 표창을 수여한다. 정양희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개인과 단체 30명이 표창장을 받을 예정이다.

7일 개막식에는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산학연협회장,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축사를 하고 전시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청년창업지원사업과 기술사업화 안내, 중소기업 정책지원 안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기술대전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산학협력 공동연구사업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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