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산학협력총괄협의회 및 산학협력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2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산학협력총괄협의회 및 산학협력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2일 울산롯데호텔에서 ‘2018 산학협력총괄협의회 및 산학협력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울산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산·학을 넘어 산·학·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주제발표를 하는 행사로 올해 5년째 열리고 있다.

산학협력총괄협의회는 대학과 산업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각종 협회 등이 산학 연계교육 및 취업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설치한 협력기구다.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에서 2011년부터 금형분야 산학협력협의회를 구축한 것이 모태로, 2014년 11월 산학협력총괄협의회가 발족했으며 올 11월까지 총 39개 분야별 산학협력협의회를 총괄하고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협의회 회장이자 한국농어촌공사 전 고성통영거제지사장인 이상일 회장과 협의회 부회장인 남상범 미그린치과 원장을 비롯해 산학연관 59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울산과학대학교는 최근 3년간의 취업, 현장실습, 인턴십 등 산학협력 실적을 평가해 세민에스요양병원, ㈜펩시스, ㈜바커케미칼코리아, 코코스소프트웨어협동조합을 우수 산업체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산학협력세미나에서는 이명흔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소개’를 주제로, 배성철 울산과학기술원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한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허정석 총장은 “울산과학대학교와 산학연관 관계자가 산학협력총괄협의회 안에서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울산이 4차 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대비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울산과학대학교가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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