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선서식.
나이팅게일 선서식.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 간호학부는 10월 30일 미림관 대강당에서 제4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손경상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김순애 간호학과 총동문회장(장안구 보건소 정신보건팀장), 최애선 간호학과 동문회장, 박효숙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위영미 분당재생병원, 윤희숙 권선구 보건소, 전영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간호학과 교수 및 학부모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총 183명의 간호학과 2학년 선서생들은 본격적인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간호사로서의 사명의식과 윤리의식을 갖추기 위해 선서했으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미래 전문 간호인으로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간호학과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손경상 총장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만큼 그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참된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임상실습교육은 현재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계요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용인정신병원, 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보건소, 아동 및 모성전문병원 등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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