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 상호협력 통해 한국의 전기자동차 산업 초석 다질 것

호남대와 제주대 전기공학과 교류협력 체결.
호남대와 제주대 전기공학과 교류협력 체결.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황보승)와 제주대 전기공학과(전공주임교수 김일환)는 2일 제주대 회의실에서 친환경자동차분야 인재양성 및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황보승 호남대 학부장과 김일환 제주대 전기공학과 교수 및 관계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와 제주대 전기공학과는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분야 연계교육 (비교과 교육과정의 상호 참여) △친환경 자동차 분야 학생 교류 (비교과 활동 등) △친환경 자동차분야 교수 교류 (상호 방문 연구, 학술 교류 등) △인프라 활용,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황보승 교수는 “미래자동차공학부는 현재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의 중심학과로서 자율주행 전기차 분야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고 제주도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핵심 시범도시로서 향후 전기자동차 산업의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양교 간의 실제적인 교수·학생 상호협력를 통해 한국의 전기자동차 산업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는 1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된 'Smart + Green Jeju 2030' 제9회 스마트그리드 데이에 참석, 김철수 교수가 '전기자동차산업 동향과 충전인프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스마트그리드 데이(Smart Grid Day)’는 녹색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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