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봉사단이 2일 김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봉사단이 2일 김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사랑나눔봉사단이 2일 김천 관내 백옥동, 신음동, 대광동, 삼락동, 문당동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봉사단 연탄배달 행사는 올해 7년째로,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년 4000장 이상을 기부해 현재까지 총 3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환 사랑나눔봉사단 부단장 및 교직원, 사랑나눔봉사단 재학생 20여 명 등이 참여했다.

사랑나눔봉사단에 참여한 나유정씨(간호학과 1)는 “겨울철을 앞두고 사랑의 온도를 나눌 수 있는 연탄배달 행사에 참여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승환 부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봉사하는 일은 경북보건대학교 학생으로서 필수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통해 사랑나눔봉사단이 김천 지역 내 기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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