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아주대 체육관에서, 참여기업 20개·구직자 300명 만남의 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아주대가 ‘2018 청년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6일 아주대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8 경기도 청년채용 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아주대가 공동 주관한다. 2018 경기도 청년채용 박람회는 앞서 판교와 두원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되었고, 6일 아주대에 이어 14일 한양대(ERICA)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주대에서 열리는 이번 청년채용 박람회에는 ㈜AhnLab, ㈜한컴MDS,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을 비롯한 소프트웨어·제조업 분야의 20개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구직자를 면접하고 현장 채용까지 진행한다.

더불어 구직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입사지원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2018 채용 동향과 트렌드에 맞는 취업준비’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조재형 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청년채용 박람회에 마련된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이 자신의 진가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밖에도 특강과 유익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된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의를 갖고 구직 활동을 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참여를 원하는 사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사전신청은 경기도 청년채용 박람회 홈페이지(http://goodjob.jobaba.net/)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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