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의 모습 (사진=한명섭 기자)
9월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의 모습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2019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2차 모집이 6일부터 133개 대학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모집은 이달 20일까지다.

전국 136개 전문대학 가운데 133개 대학이 수시 2차 모집에서 신입생 4만2956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 미실시 대학은 농협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 전남도립대학교 등 3개교다.

전문대학은 올해 수시 1차와 수시 2차, 정시모집으로 신입생을 나누어 모집하며, 전체 모집인원은 20만 4813명이다. 특히 수시 1차와 2차를 합하면 전체 모집인원의 86.6%인 17만 7351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은 △정원 내 일반전형 △정원 내 특별전형 △정원 외 전문대졸 이상 △기회균형 선발 △장애인 등 △재외국민 및 외국인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로 구분된다.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는 인터넷 공통원서접수를 통해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다. 대학 간 복수지원, 입학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다. 다만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학생이라면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대학의 전공을 선택할 때에는 동일한 전공명이라도 대학에 따라 수업연한이 2~4년 과정까지 다양하므로, 지원 시 해당 전공에 대한 상세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간호학과를 지원할 경우 84개교 전문대학이 4년 과정이며, 3년 과정은 2개교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4일까지며, 등록은 같은 달 17일부터 19일까지다. 충원 합격자 발표와 등록은 12월 20일부터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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