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직원들은 3일 그동안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4백18만7백60원을 복지시설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남대 교직원 1백여명은 최근 5일간 무등육아원과 베데스다요양원, 예수마음의 집 수녀회, 광주인화원, 행복요양원 등 5개 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성금과 물품도 전달했다. 전남대는 정례적으로 연말연시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왔으나 앞으로는 단순 방문이나 위문금 전달보다는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남대는 또 기존에 실시해왔던 농촌일손돕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 달중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1천4백여만원을 모금해 쓰나미 피해를 본 동남아시아에 전달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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