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부산시가 주최하는 2018 산학협력 엑스포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오후 1시 시작된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박춘란 교육부 차관, 윤정로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상을 움직이는, 2018 산학협력 엑스포'라를 슬로건으로 개막한 이번 엑스포는 학계, 산업계 및 지역의 만남으로 산학협력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엑스포는 릴레이 소통강좌,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  LINC+ 페스티벌, 전국 창업교육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8일에는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막식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산학협력 등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산학협력 및 현장실습 우수사례 선정, 캡스톤디자인 및 팀프로젝트 등 경진대회 시상을 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에는 409개 기관에서 977개 부스를 운영한다. 엑스포 관람은 무료이며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uicexp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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