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 경진대회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한 전북대 학생팀이 우승 기념촬영을 했다.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 경진대회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한 전북대 학생팀이 우승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 학생팀이 2일 서울 한국표준협회에서 열린 ‘제5회 대학생 창의적 문제해결 경진대회’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대학 29개 팀이 1차 예선을 거쳐 8개팀이 경합을 벌인 본선이다.

김태관(화학공학부)ㆍ주인식(화학공학부)ㆍ양기준(화학공학부)ㆍ한승훈(화학공학부)ㆍ박우성(화학공학부)ㆍ민기환씨(행정학과)로 구성된 학생팀은 SK하이닉스가 제시한 SD카드 등의 제작 시 과대눌림 현상 방지 문제에 대해 ‘과대눌림 현상 방지 Lead Forming 방안’을 제시해 대상을 수상했다.

Lead Forming은 리드단자를 제품에 맞게 성형할 시 필요한 기술로, 학생팀은 공정 중 발생하는 이물질 제거와 lead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몸체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태관씨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TRIZ 교육이나 액션러닝 교육, 다학제융합캡스톤디자인 과정 등 LINC+사업단의 다양한 교육 지원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며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량 계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호 전북대 LINC+사업단장은 “다양한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취·창업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에 부합되는 창의적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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