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구 교수(오른쪽)가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에서 한국산학연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우현구 교수(오른쪽)가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에서 한국산학연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우현구 경일대(총장 정현태) 기계자동차학부 교수가 7일 열린 ‘제18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 산학유공 분야에서 한국산학연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우현구 교수는 대광산업과의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양봉농가의 벌꿀 채취과정에서 벌을 털어내는 탈봉장치 자동화에 기여해 표창을 수상했다.

우 교수가 개발한 진동식 자동탈봉장치는 기존의 작업방식과 비교해 300% 이상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초소형·초경량·배터리 일체형으로 안정성도 높아졌다.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은 지역 중소기업 기술개발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우수제품 홍보를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가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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