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숭실대서, 이론뿐 아니라 지도방법까지 총망라
늘어나는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진학 컨설팅 수요…실질적 도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한국진로진학정보원이 주관하는 제1기 다문화가족자녀 진로진학상담사 자격연수과정이 3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숭실대 조만식관에서 열린다.

연수과정은 모두 30시간이다. 다문화가족 정책방향과 다문화 법제론, 다문화복지론 등 이론뿐 아니라 다문화학생들의 상담‧진로지도 방법, 대학입시 지도 방법까지 망라해 지도한다.

2018 다문화가족자녀진로진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진학컨설팅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다문화관련 교사와 진로진학상담교사, 지역별 다문화가정센터, 진로진학상담사1급 등 다문화교육이나 진로진학상담에 경험이 있는 80명이 참가한다.

조훈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사무국장(서정대학교 교수)은 “늘어나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진학 컨설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 다문화 가족 자녀 진로진학 상담사 안내 포스터
2018 다문화 가족 자녀 진로진학 상담사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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