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헤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업동아리 노리터 학생들이 우승 기념촬영을 했다.
K-헤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창업동아리 노리터 학생들이 우승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 창업동아리 노리터(회장 김성현)가 2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에서 열린 ‘제6회 K-해커톤’에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6회 K-해커톤’ 대회는 전국 82개 대학 소속의 125개 팀 534명이 참가했으며 예산과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20개 팀이 결선에서 대결을 펼쳤다.

결선은 팀별 발표 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국내외 유수의 IT기업 등의 참여로 이뤄졌다.

컴퓨터모바일융합과인 김성현, 안경문, 서지혜, 윤령국씨와 시각정보디자인과 김재은씨가 한 팀을 이룬 노리터는 윤창표 컴퓨터모바일융합과 교수의 지도하에 대회를 준비했으며 ‘CCTV를 이용한 안심귀가서비스’를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출품작은 CCTV 위치정보 기반의 길안내서비스로, 사용자의 신속한 귀가를 돕고 유사시 치안서비스 연계를 통해 사용자 안전까지 보장해주는 우수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결성된 노리터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특허 3건, 창업기업 2개 배출 등의 창업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현씨는 “전공지식과 창의적 아이디어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만들어보려는 팀원들의 열정과 노력, 윤창표 교수님과 창업보육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이번 결실이 맺어진 것 같다’며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꾸준히 사업모델을 정교화하고 착실하게 창업 준비를 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위치기반 안전서비스 벤처기업으로 성장해보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헤커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