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상명대(총장 백웅기)가 음악학과 졸업생인 에스더 리 월드아트오페라 단장과 진윤희 성악과 졸업생이 바그너의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로 무대에 선다고 8일 밝혔다.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가 한국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연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독일 아힘 프라이어가 총연출을 맡았다.

총 12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니벨룽의 반지’는 1부 라인의 황금, 2부 발퀴레, 3부 지그프리트, 4부 신들의 황혼으로 나눠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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