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9일까지 열린 디스플레이&광전자 소자 국제포럼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디스플레이&광전자 소자 국제포럼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서대(총장 이철성)가 7일부터 9일까지 ‘제2회 디스플레이&광전자 소자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교육부 지정 특성화우수학과인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 재학생들에게 디스플레이 소자분야 신기술에 대한 이해의 장을 제공하고, 국외 기술교류를 활성화해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2015년 호서대에서 개최된 후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캐나다, 일본 등 5개국에서 디스플레이 소자 전문가들과 호서대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 교수, 충청권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 화학공학부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첫날 포럼에 참여한 호서대 교수들은 초청한 해외 전문가와 ‘전자소자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기술 공유 및 교류 회의를 개최했다.

둘째 날에 진행된 포럼에서는 Nano, Solar Cell, OPV, LED 등 디스플레이&광전자 소자의 최신 연구논문이 발표됐으며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동반 방문했다.

전철규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 교수는 “이번 국제포럼이 특성화우수학과로 지정된 전자디스플레이공학전공 학생들에게 관련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최신 연구동향과 산업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디스플레이 분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