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덕훈 회장이 대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9일 이덕훈 회장이 대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한경영학회(회장 이덕훈 한남대 총장)가 9일 한남대 56주년 기념관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988년 설립된 대한경영학회는 약 1만명의 회원이 소속된 학회로, 매년 경영학 분야의 교수와 연구자, 전문가 등이 모여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학계와 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업과 사회적 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대한경영학회 회원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덕훈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본회의, 세션 분과별 논문 발표, 총회, 우수논문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손종현 ㈜남선기공 회장은 대한민국 기계공업 진흥을 이끌고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영자대상’을 수여받았다.

학술대회는 인사조직, 전략경영, 마케팅, 캡스톤디자인 등 13개 분과에서 총 45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덕훈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한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지식이 공유되고, 창업과 사회적 기업 분야에서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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